이번에 금산에 자연산버섯전골을 먹다가 처음 보는 신기한 버섯을 발견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. 일명 소간 버섯!! 삶으면 아래처럼 야들야들한 소 간처럼 생긴 버섯이에요. 식감도 탱글탱글하고 다른 버섯보다 야들야들하고 신기합니다. 엄청 고소해요 실제 이름은 황소비단그물버섯이고, 주로 소나무 숲속 땅에 무리지어 자란다고하네요. 옆모습을 보니 아랫부분이 그물모양이라서 그렇게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. 여름에서 가을까지 소나무숲 속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. 버섯갓은 지름 3~1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며 나중에는 편평해진다. 갓 표면은 점성이 있고 적갈색 또는 진흙빛 갈색이다. 살은 흰색 또한 연한 살구색이고 부드럽다. 관은 내린주름살이고 올리브빛 노란색이며 구멍은 크기가 다양한 다..